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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옴부즈만-중기중앙회 "규제 발굴·개선 위해 함께 노력 할 것"

박주봉 옴부즈만 "신속히 규제·애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
지역현안 규제해소 위해 9월(대전)·10월(광주)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19-08-21 14:3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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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옴부즈만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의 손톱 아래 가시처럼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규제, 경영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 기관은 올 하반기에 '지역현안 규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9월 중 대전, 10월 중 광주 등 중부권과 호남권에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내수부진,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제한 악재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회는 옴부즈만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규제·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서울시 자치구 간담회 등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신속하게 규제·애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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