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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순창=뉴스1) 이종호 기자 | 2019-08-21 13:32 송고
23일부터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순창화가가 들려주는 순창이야기, 순창을 그린 화가의 이야기’ 주제 강연에 이어 현장을 탐방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사진은 지난해 순창 구암사에서 진행된 길위의 인문학.(순창군 제공) 2019.8.21 /© 뉴스1
23일부터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순창화가가 들려주는 순창이야기, 순창을 그린 화가의 이야기’ 주제 강연에 이어 현장을 탐방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사진은 지난해 순창 구암사에서 진행된 길위의 인문학.(순창군 제공) 2019.8.21 /© 뉴스1

전북 순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모한 2019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순창화가가 들려주는 순창이야기, 순창을 그린 화가의 이야기' 주제 강연에 이어 현장을 탐방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과 연계하고 독서·강연·탐방을 병행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유와 성찰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총 1100만원의 사업비로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 진행하며, 순창 출신 화가의 삶과 순창 예술에 대한 담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박남재, 피터오, 송만규, 조진호, 이용엽, 이철량 등 순창출신 대표 서양화가부터 팝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순창군립도서관은 순창군민의 인문학에 대한 갈망을 해소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창군립도서관과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등 민·관·학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재해석하고 공동체적 가치회복을 구현으로 군민의 힘을 키우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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