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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60일지정생존자' 이준혁 "자체최고 시청률 마무리, 고맙고 다행"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8-21 11:12 송고
에이스팩토리 © 뉴스1
에이스팩토리 © 뉴스1
배우 이준혁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극을 마무리하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준혁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혁은 "이번 작품은 현장에서 이렇게 좋을 수 없겠다 싶을 만큼, 굉장히 사람들끼리 좋았다. 그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끼리 좋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호흡을 하고 그렇게 좋은 반응을 얻어서 좋았다. 그리고 어찌 됐던 우려한 부분도 있고 그런데 귀 기울여서 공감해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어떤 문화의 한 작품이나 이런 것들이 한 주체에 의해서 벌어지는 건 아니고 홍보도 있고, 작품 마무리까지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하나 나올 때 모두가 예술가라 생각한다"고 되돌아 봤다.

특히 최종화를 6.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 "다행이다. 만족스럽다 너무 고마운 일이다. 시청률이 6.2%라고 하면 작아보이지만 200만 명 가까운 수치라고 생각하는데 말이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 인원이 같은 걸 보는 건 아름다운 일 아니냐"라며 웃었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 지난 20일 종영했다.

이준혁은 극 중 해군 사관학교 출신 국회의원 오영석 역을 맡아 박무진 권한대행(지진희 분)의 강력한 라이벌로, 선과 악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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