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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빅히트 방시혁 "올해 상반기 매출 2001억, 이미 전년 연간 실적 달성"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8-21 10:31 송고 | 2019-08-21 11:13 최종수정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대표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도 연간 매출액을 이미 달성했다고 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열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방 대표는 올해 회사가 이룬 실적에 대해 언급했다.

방 대표는 "올해 빅히트와 아티스트는 최고의 성과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LA, 뉴어크, 시카고, 파리 등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돌았으며 그래미 무대에 오르고 빌보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사하게도 국내 매체로부터 21세기 비틀스라는 찬사를 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6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두 달 만에 글로벌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신인상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원, 음반, 콘텐츠, MD 여러 영역도 성장했다. 2019년 상반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2001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391억 원으로 지난해 641억 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7월 공연 투어 매출 차트에서 빅히트는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현재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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