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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4개팀, 광주에서 시범경기 개최 합의

9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
일본전지훈련 취소에 따른 새로운 대안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8-21 07:28 송고
한국도로공사 등 여자프로배구단 이 시즌 전 광주에서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한국도로공사 등 여자프로배구단 이 시즌 전 광주에서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여자프로배구 4개팀이 시즌 전 광주에서 대결을 펼친다.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에서 시범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번 시범경기는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에 따라 예정된 일본전지훈련을 취소하는 대신 나온 대안이다.

연습경기 등 기존 일본에서의 훈련일정을 진행하기 어렵게 되자 구단끼리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고 시즌 전 미니 시범경기라는 해답을 찾았다.

당초 흥국생명과 GS칼텍스까지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등을 고려해 4개팀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4개팀은 이번 시범경기 기간 동안 유소년 배구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프로배구 연고구단이 없는 광주 지역에 새로운 배구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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