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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간] 동해안을 재조명한다…아는동네 아는강원 1

아는동네 다섯번 째 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8-21 08:00 송고
아는동네 아는강원 1

우리 주변 익숙한 동네의 삶과 문화를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는 잡지 '아는동네'가 다섯번째 호를 통해 강원도 동해안의 숨겨진 매력을 조명한다.
 
책에선 동해와 접한 강원도 6개 시군(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의 면모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 담는다.

외지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트래블' 섹션과 현지의 주민들과 역사의 이야기로 구성한 '로컬' 섹션이 그것.
  
트래블에선 강원도에 기원을 둔 음식과 특색 있는 숙소, 동해를 뜨겁게 달군 서핑 문화 등 숱한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소들을 짚어본다.
 
로컬에선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정체성, 주민들의 삶을 조명하며 동해안의 여섯 지역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전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바다를 보아온 여행작가들이 동해안을 한층 더 깊이 소개하는 글인 '도시변태' 5편도 페이지 중간 마다 담겨 있다.
 
40여 년 동안 목선을 만들어 온 배 목수의 이야기, 무시무시한 화마로부터 고성군과 속초시를 지켜낸 소방공무원들의 이야기 등이 눈에 띈다. 

◇아는동네 아는강원 1 / 어반플레이 지음 /어반플레이 펴냄 / 1만55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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