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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30분쯤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8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와 소방관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환자 등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병원 4층 세탁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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