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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한약' 하루만에 배달해준다…버키, 배송서비스 시작

물류브랜드 '부릉' 운영업체 메쉬코리아와 손잡아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08-16 09:31 송고
전상호 버키 대표(오른쪽)와 김희종 메쉬코리아 B2B사업본부 본부장. © 뉴스1
전상호 버키 대표(오른쪽)와 김희종 메쉬코리아 B2B사업본부 본부장. © 뉴스1

한의학 IT전문기업 버키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의원에서 조제한 한약을 하루 만에 배송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약 조제 뒤 환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평균 2~3일에서 1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당일 조제한 한약을 바로 받아볼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게 버키측 설명이다.
한의학 포털사이트 한의플래닛을 운영 중인 버키는 지난 8일 한약전문 플랫폼 '한의플러스'를 론칭했다. 회사는 한의플러스를 통해 한약 배송 서비스뿐 아니라 원외탕전 주문, 한약재 구매, 재고 관리 등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2만여명의 제휴 배송기사와 270여개 부릉 서비스 스테이션을 포함한 자체 이륜차 물류망을 구축한 상태다. 최근에는 사륜차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상호 버키 대표는 "앞으로 전국 1만4800여개 한의원에서 조제한 한약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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