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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러시아 외무부 차관 일행, 평양 도착"…북핵 논의 주목

북미 협상 재개 앞두고 방북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9-08-14 22:38 송고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 AFP=뉴스1

러시아 외무부의 아태지역 담당 차관인 이고리 모르굴로프가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이고리 모르굴로브 러시아 연방 외무성 부상과 일행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짧게 전했다.
그외 구체적인 방북 일정이나 목적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모르굴로프 차관의 이번 방북은 이달 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과 미국의 북핵 실무협상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르굴로프 차관은 지난 6월 모스크바를 찾은 임천일 외무성 부상과도 차관급 회의를 통해 한반도 문제 관련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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