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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산 스마트워치 등에는 9월1일부터 10% 관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8-14 01:51 송고 | 2019-08-14 08:23 최종수정
애플워치3. © AFP=뉴스1
애플워치3. © AFP=뉴스1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스마트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폰 등 일부 중국 제품들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연기 대상 품목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USTR은 성명을 통해 다음 달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할 10%의 관세 목록에서 일부 품목을 제외했다. 여기엔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비디오 게임기, 장난감, 신발, 의류 등이 포함되며 관세 부과는 12월15일까지 연기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USTR이 지난해 발표한 2000억달러어치의 관세 리스트에 오른 광범위한 품목은 9월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

관세 부과가 제외되지 않은 인기 제품 중에는 애플과 핏빗의 스마트워치,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애플, 알파벳의 구글, 블루투스 연결기기 등이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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