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 (울산 북구 제공)© 뉴스1

울산 북구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 공연을 상연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은 인형극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기획된 공연으로 아동과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공연은 '엿장수 아저씨' 캐릭터가 공연 전체를 이끌어 가며, '소금연주', '탈춤', '부채춤' 등을 인형극 형태로 보여주게 된다. 전통문화와 음악을 짧고 속도감 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풀어내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국악기 체험, 공연에 출연한 인형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시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하나로, 북구문화예술회관과 현대인형극회가 주관한다.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인형극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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