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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장초반 하락세…1930선 위협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9-08-13 10:04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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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63포인트(0.60%) 내린 1930.4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13.53p(0.70%) 내린 1928.76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6억원, 22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70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LG화학, 셀트리온, 신한지주가 하락세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가 올랐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의 증시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9% 하락한 2만5896.4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23% 내린 2882.7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0% 밀린 7863.41에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장기화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조만간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와 홍콩의 시위 격화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때문이다.

코스닥 지수는 2.25p(0.38%) 내린 591.9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4.46p(0.75%) 내린 589.71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세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22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431억원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원 오른 1218.3원에 거래중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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