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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댄싱카니발, '미래 100년 도약' 무대로 화려한 개막

9월3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Beyond 100' 주제로 막 올라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08-12 15:39 송고
원창묵 원주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원주히어로즈 관계자들이 11일 강원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열린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 무대에 입장하고 있다.2019..9.11/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원주히어로즈 관계자들이 11일 강원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열린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 무대에 입장하고 있다.2019..9.11/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9월3~8일 강원 원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2019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개막식 무대가 과거로부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들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12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개막식은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이와 관련한 주제를 담아내는 것으로 치러진다. 
아픈 지난 100년의 기억에서 문화강국을 준비하는 미래 100년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Beyond 100'이 펼쳐진다.

먼저 원주 히어로즈팀의 퍼레이드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원주 히어로즈는 자율방범대원,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축제의 숨은 영웅들을 일컫는다.

이어 국악인 이봉근이 100년전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선창을 하고 시민합창단 1000명이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합창,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

곧바로 애국가가 이어지면서 50m 상공으로 떠오르는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00주년을 상징하며 100명의 원주시민이 몸짓으로 태극기 모형을 형상화하고 대한민국의 열정이 담겨있는 노래 '붉은 물결'에 맞춰 지상에서도 대형 태극기와 함께 100명의 치어리더가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월드 플래쉬몹은 더욱 웅장하고 막강해졌다. 국내외 참가자 2000여명이 순식간에 무대를 채우고 하늘에서는 파이어 아트가 펼쳐진다.
2016 ‘화합의 카니발’, 2017 ‘메모리 오브 원주’, 2018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개막식을 진행해 온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올해 펼쳐질 ‘Beyond 100’을 주제로 개막식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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