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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통산 150승 도전' 류현진, 신인 포수 스미스와 다시 호흡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8-12 03:33 송고
LA 다저스 류현진. © AFP=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 © AFP=뉴스1

목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시즌 12승 및 한·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2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등판 이후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예상대로 한 번의 선발 등판 일정을 거른 뒤 빅리그에 복귀, 컨디션을 재정비하고 12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콜로라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스미스와 다시 배터리를 이룬다. 당시 류현진은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쿠어스필드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이날 작 피더슨(우익수), 맥스 먼시(2루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스미스(포수), 맷 비티(좌익수), 크리스토퍼 네그론(중견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애리조나를 상대한다.
이에 맞서 애리조나는 팀 로카스트로(좌익수), 케텔 마르테(중견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 크리스티안 워커(1루수), 윌머 플로레스(2루수), 애덤 존스(우익수), 닉 아메드(유격수), 카슨 켈리(포수), 마이크 리크(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류현진은 올해 11승2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류현진이 승리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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