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지난 10일 오전 8시 34분께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한 야산에서 벌초 중이던 A씨(78)와 아들 B씨(49), C씨(46) 등 일가족 3명이 말벌에 쏘였다.
1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아들 2명은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A씨가 호흡 곤란을 호소해 자차로 이동, 금산소방서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벌초 중 갑자기 나타난 말벌 떼에 A씨가 머리를 여러차례 쏘였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hd21tp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