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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일반인과 지난해 재혼 "좋은 분"…네티즌 응원 봇물(종합)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8-08 11:27 송고
배우 김민주 © 뉴스1
배우 김민주 © 뉴스1
배우 김민주가 지난해 일반인과 재혼했다. 뒤늦게 알려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민주가 지난해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지난 7일 알려졌다. 김민주가 남편을 만난 곳은 교회로 알려졌으며, 김민주와 남편 두 사람 모두 기독교인이다. 
김민주의 한 측근은 지난 7일 뉴스1에 "김민주가 지난해 조용히 가족들끼리만 식사를 하는 식으로 조촐하게 결혼을 한다고 했다"면서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남편이) 좋은 분이라고 하더라. 김민주는 당분간 배우로 활동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만하고 싶다고 했었다"며 "최근에 나온 영화('뷰티풀 보이스')는 과거에 찍어둔 작품"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김민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8일 현재 "새로운 출발 행복하기를 바란다"거나 "축하한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 김민주의 이름을 생소해 하던 이들도 그의 과거 예명이 '이승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드라마 '학교' 반장이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민주는 KBS 2TV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2003년 쯤부터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원룸',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SBS) '사랑찬가'(MBC) '하얀거탑'(MBC) '탐나는 도다'(MBC) '예쁜 남자'(KBS2) 등에 출연했다.

앞서 김민주는 2010년 드라마 제작자인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결혼했으나 4년만에 이혼했다. 5월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 출연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2017년 찍어둔 작품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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