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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효민, 악플 공개 "사람이기에 마음 아파…넓은 아량으로 봐주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8-08 08:12 송고
효민 인스타그램 © 뉴스1
효민 인스타그램 © 뉴스1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악플을 공개하며 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효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댓글 하나를 찾기 위해 모든 댓글을 찾아보는 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쁜 댓글들을 보면 웃어 넘겨보려고도 하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속상하고 마음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악플에 고통 받고 있다"며 "조금만 더 넓은 아량으로 예쁘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물론 저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효민은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라며 "태풍 조심! 더위 조심! 악플러 조심 하세요!"라고 밝게 인사했다. 

효민이 공개한 악플에는 "아직도 연예인 생활하냐" "연예인병 있으신가"라는 내용 외에 인신공격성 내용이 가득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 기업인 왕쓰총에게 90억원을 받았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이하 효민 SNS 글 전문.

좋은 댓글 하나를 찾기 위해 모든 댓글을 찾아보는 편.

나쁜 댓글들을 보면 웃어 넘겨보려고도 하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속상하고 마음 아픈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악플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넓은 아량으로 예쁘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많이 노력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태풍 조심! 더위 조심!
악플러 조심 하세요!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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