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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 도화동서 개청…6개 기관 입주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9-08-07 17:57 송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열린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19.8.7/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열린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19.8.7/뉴스1
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이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열렸다.

개청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6개 입주기관장, 지역 국회의원,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등 인천 지역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는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립됐다.

부지 2만9㎡에 건물 연면적 2만9500㎡(지하 1층, 지상15층) 규모인 합동청사는 총사업비 1051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인천보훈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등 6개 기관, 265명의 공무원이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합동청사는 지하철역(1호선 제물포·도화역)이 인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중앙행정기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녹색청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LED 조명기구' 등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등을 획득한 에너지 절약·친환경 청사로 건립됐다.

진영 장관은 "이 청사가 인천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건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사가 되도록 행안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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