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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서 국내 최초 수상항공기 운항 개시

㈜NF에어,4인승 '세스나 T-206H'…올해안에 10인승 세스나 추가도입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19-08-07 13:51 송고
제천  청풍호에서  본격적인  운항을  기다리고  있는  4인승 '세스나 T-206H /'© 뉴스1
제천  청풍호에서  본격적인  운항을  기다리고  있는  4인승 '세스나 T-206H /'© 뉴스1

충북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 운영업체로 선정된 ㈜NF에어가 7일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을 교부받아 본격적으로 관광비행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 수상항공기를 활용한 관광비행사업으로 청풍호~월악산~소백산~치악산 일대의 아름다운 비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항공기는 4인승 '세스나 T-206H'기종으로 3개 코스를 운항하며 비행거리는 각각 50km정도로 약 30분간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1인 당 15만 원이다.

또한 ㈜NF에어는 올해 말까지 10인승 세스나(C-208B EX 그랜드카라반) 1대를 추가 도입해 운항하는 등 수상비행장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제천시에서는 수상비행기의 운영에 필요한 이착륙장 및 클럽하우스를 조성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2011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수상항공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청풍호가 수상항공의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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