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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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하이디 클룸(46)과 16세 연하 남편인 독일 뮤지션 톰 카우리츠(30)가 이탈리아에서 요트 결혼식을 올렸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하이디 클룸이 톰 카우리츠와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이디 클룸과 톰 카우리츠가 요트에서 결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이디 클룸은 화려한 장식이 새겨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톰 카우리츠도 흰 턱시도를 차려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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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혼식이 열리는 요트 선상은 흰 꽃으로 꾸며져 결혼 분위기를 더했고,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약혼을 발표했고, 지난 2월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하이디 클룸은 세 번째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그는 지난 1997년 이탈리아 출신 헤어 디자이너 릭 피피노와 결혼했다. 릭 피피노와 이혼 후 하이디 클룸은 지난 2005년 나이지리아 출신 영국인 씰과 결혼했다. 당시 하이디 클룸은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씰과 결혼 후엔 3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총 4명의 아이를 키우다 씰과 지난 2012년 이혼을 발표했고, 지난 2014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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