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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연일 이순신 말하지만 선조 같은 행동"

"미국과 일본이 왜 한국과 틀어졌는지 그 책임부터 묻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9-08-04 13:39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연일 이순신을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선조 같은 행동을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00여년 전 임진왜란 때 언론도 없던 시절 조선의 기층 민중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간 선조의 경복궁부터 불을 지르고 항일 의병운동에 나섰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한·미, 한·일 관계가 왜 이렇게 악화 일로인지 국민들은 이유를 모른다"며 "좌파 정권 전위대들이 광화문에서 반일 촛불을 들기 시작한 이유를 대다수 국민들은 모른다. 나라를 왜 국제적 고립과 혼란으로 몰고 가는지 국민들은 알 길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문 정권은 반일을 외치고 축구경기도 아닌데도 일본에 이기자고 선동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오늘이고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왜 반일을 해야 하는지 이유나 알고 나서자"며 "왜 미국과 일본이 한국과 틀어졌는지 그 책임이나 묻고 반일 운동에  나서자"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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