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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공연예술제 10월 개막…국내외 18편 공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9-08-01 09:43 송고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 © 뉴스1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공연축제인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10월에 개막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0월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해외 초청작 8편과 국내작 10편 등 총18편을 선보인다.

해외 초청작은 독일·덴마크·러시아·벨기에·이스라엘·프랑스·핀란드 등 7개국의 공연과 불가리아 원댄스 위크로 구성됐다.

개막작 '카프카'는 러시아 고골센터가 제작했다. 이 작품은 소설가 카프카의 삶이 전기적 일대기와 문화적 상상력이 결합돼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밖에 왕 라미레즈 컴퍼니의 '보더라인: 경계에서', 포인트제로의 '잊혀진 땅', 오딘 극단의 '크로닉 라이프: 만성적 인생', 인발 핀토 댄스컴퍼니의 '푸가', 수산나 라이노넨 컴퍼니의 '네스티: 여성, 억압과 해방' 등도 선보인다.

국내 작품은 총 10편이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낙타상자', 서울괴담의 '보이지 않는 도시', 크리에이티브 바키의 '브라더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해피투게더', 춤나 댄스컴퍼니의 '창백한 푸른 점' 등이 있다.

또한 강요찬의 '디 앤서', 컴퍼니 제이의 '놀음-행아웃', 최강 프로젝트의 '여집합 집집집 합집여', 황수현의 '검정감각', 왓와이 아트의 '생사의_죽음에 관한 삶의 음악' 등도 관객과 만난다.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보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8월 중순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인터파크·클립서비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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