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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기획전 '라이징 스타-이주영 배우전'

8월 8~14일 이주영 대표작·추천작 12편 상영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19-07-31 17:33 송고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8월 8일부터 배우 이주영 기획전을 연다.(영화의 전당 제공)© 뉴스1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8월 8일부터 배우 이주영 기획전을 연다.(영화의 전당 제공)© 뉴스1

한국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를 발견하고 재조명하는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기획전에 배우 이주영의 작품이 소개된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8월8일부터 14일까지 'Rising star-이주영 배우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주영은 '자매별곡', '여행의 묘미', '전학생' 등 다수의 장·단편 독립영화로 내공을 탄탄히 다져온 배우다. 2016년에는 '춘몽'을 비롯해 '꿈의 제인', '누에치던 방' 등 3개 작품이 나란히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주영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영화 '협상', '채씨 영화방' 등에 출연하며 대중성을 키워왔다. 2018년에는 장편 주연 데뷔작 '메기'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또 한국영화아카데미 작품 영화 '야구소녀'에서 선수를 꿈꾸는 주인공 역할을 맡아 지난 1월 촬영을 마쳤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이처럼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과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주영의 작품들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Rising star-이주영 배우전’에서 선보이게 될 상영작은 총 12편으로 4편의 장편과 2섹션으로 구성된 단편 6편 그리고 이주영이 추천한 작품 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여행의 묘미(2013) △춘몽(2016) △꿈의 제인(2016) △누에치던 방(2016) △가까이(2017) △어떤 알고리즘(2017) △인류의 영원한 테마(2016) 등이 선정됐다.

이주영의 추천작으로는 1979년 산타바바라에서 날아온 인생의 성장담을 그린 △우리의 20세기(2016)와 젊고 순수한 청춘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푸른 강은 흘러라(2008)가 준비됐다.

상영과 더불어 배우 이주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8월10일 오후 1시 '단편 섹션 1'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단편 섹션 1은 '가까이', '어떤 알고리즘', '인류의 영원한 테마'로 구성됐다. 진행은 '어떤 알고리즘'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전소니가 맡는다. 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다.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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