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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FOMC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금리인하 촉구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7-30 23:46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미연방준비제도(Fed)에 대폭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밖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보고 싶다"면서 "양적 긴축이 즉각 중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실망이 크다"며 "여타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훨씬 더 빨리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옳았다고 증명된 것 같다"며 "연준은 틀리는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준의 이틀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을 앞두고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초 미국 경제가 취약한 글로벌 성장, 무역 긴장, 영국의 어수선한 유럽연합(EU) 탈퇴 등으로 인해 미국이 역풍을 맞고 있다며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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