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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자연생태관서 희귀곤충 보고, 풍뎅이도 만져보고 …

(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2019-07-29 11:59 송고
전북 전주자연생태관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별 전시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 해 전주자연생태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의 즐거운 모습.(전주시 제공)2019.7.29© 뉴스1
전북 전주자연생태관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별 전시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 해 전주자연생태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의 즐거운 모습.(전주시 제공)2019.7.29© 뉴스1

전북 전주자연생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8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가족단위 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생태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별 전시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숲속의 장수풍뎅이 체험관 △대형육지거북 △세계희귀곤충표본 전시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가족 영화상영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관 1층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대형육지거북을 전시하며, 숲속체험관을 만들어 장수풍뎅이를 풀어놓고 만져 보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주기를 통해 다양한 생물의 습성을 관찰할 수 있고, 수조에 손을 넣으면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쉬도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연생태관 2층에서는 세계희귀곤충표본 전시와 비어디드래곤 등 다양한 전시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전주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선택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반딧불이 정원에서는 꽁무니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도 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이번 방학기간에 △마이펫의 이중생활 △주먹왕 랄프 △모아나 △굿 다이노 등 가족영화 4편을 오후 2시부터 각각 상영할 계획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 특별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하고,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토요생태교실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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