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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씨엔아이, 디스플레이 컬러필터 기판용 잉크 국산화

11월 양산 돌입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2019-07-29 11:23 송고
© 뉴스1

녹원씨엔아이(대표 정유석)가 디스플레이 컬러필터 기판용 잉크를 국산화하고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산화한 디스플레이 컬러필터기판용 잉크는, RGB 소자를 증착하기 전에 TFT 기판과 접합되는 컬러필터기판의 표면에 블랙매트릭스(Black Matrix공정)를 인쇄하는 특수잉크로, RGB 소자 이외의 부분을 검은색으로 인쇄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 때문에 TV를 껐을 때 검은색으로 보인다. 일본 메이저 회사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는 품목이다.
녹원씨엔아이는 글로벌 가전회사와 디스플레이 기판용 잉크를 공동 개발하고 승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8월 중 승인을 마치면 11월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가전사의 FPCB 회로 보호용 잉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승인을 받은데 이어 또다른 소재 국산화의 쾌거다. 디스플레이 컬러필터 기판용 잉크는 그동안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터라, 녹원씨엔아이의 특수잉크를 적용하는 모델이 증가할수록 매출도 급증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k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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