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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캉스 호텔'로 변신한 롯데호텔월드 "유아·어린이 맡겨만 주세요"

유아는 '맘스 힐링', 어린이는 '미라클 서머' 맞춤 패키지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19-07-28 14:39 송고
롯데호텔월드 'L키즈존'(롯데호텔월드 제공)© 뉴스1
롯데호텔월드 'L키즈존'(롯데호텔월드 제공)© 뉴스1

푹푹 찌는 여름철,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어린 자녀가 있다면 롯데호텔월드로 '키캉스(키즈+호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롯데호텔월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놀이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키캉스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쇼핑부터 레저, 휴식, 놀이공간을 모두 갖춘 롯데호텔월드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3040 피서객들을 공략했다.
먼저 롯테호텔월드는 유아(생후 48개월~미취학 아동)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맘스 힐링 패키지'를 오는 29일부터 8월9일까지 매일 10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맘스 힐링 패키지를 구매하면 △디럭스 룸 △아이 돌봄 서비스 △조식 3인(성인 2인·소인 1인) 혜택을 1박 기준 2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부모가 온전히 쉴 수 있도록 전문 강사 3명이 유아를 하루 3시간 동안 맡아주는 서비스다. 부모가 휴식을 즐기는 동안 유아는 호텔 3층에 마련된 스페셜 키즈존에서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등 교육과 놀이가 접목된 오감 발달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롯데호텔월드는 아동이 돌봄 서비스 종료 전에 부모를 찾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스페셜 키즈존 구성에 공을 들였다. 다양한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을 준비해 아동의 시선을 끌고, 집처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키즈존 한켠에 '편백나무존'을 조성했다. 멋진 왕자님과 예쁜 공주님으로 변신할 수 있는 '드레스존'과 실내 체육 활동이 가능한 '에어바운스 볼풀존'까지 마련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패키지도 알차게 준비됐다. 롯데호텔월드는 8월25일까지 어린이 고객이 온종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라클 서머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라클 서머 패키지를 구매하면 △디럭스 룸 △조식 2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미라클 미션 1회 혜택을 1박 기준 30만원에 즐길 수 있다. 자녀 중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추가 요금 3만원을 내면 아이 돌봄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라클 미션은 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 숨겨진 비밀의 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다. 스탬프를 많이 모은 고객은 롯데호텔 상품권을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활동적인 놀이가 끝났다면 디지털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이 가득 수록된 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웅진씽크빅과 손잡고 호텔 2층에 100평 규모 'L키즈존'을 마련했다.

L키즈존에는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 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 도서 800여권과 놀이교구가 비치됐다. L키즈존에 상주하는 '북큐레이터'가 연령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고 올바른 독서 방법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휴가철에도 자녀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한다고 롯데호텔월드는 말했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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