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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수도권은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남부는 오늘 오후에 그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19-07-28 12:22 송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삼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7.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삼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7.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일요일인 28일, 장맛비는 남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아침까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오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제주도 산지만 내일 아침까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많으면 150㎜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서해중부해상에서 접근하는 비구름대가 오전 10시쯤 서해안에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수도권에 소강됐던 비가 다시 내리고 있다.

현재 경기도, 인천, 서해5도, 전북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9일 아침 9시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산지 5~60㎜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며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피해 등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uhhyerim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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