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는형님' 조정석 "윤아, 아이디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배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7-27 21:58 송고
JTBC © 뉴스1
JTBC © 뉴스1
'아는 형님' 윤아가 영화 '엑시트' 현장에서 조정석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아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정없어연'을 가장 많이 말했다"며 "'정석이 없으면 어떻게 연기하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석이가 현장에서 너무 활력소가 돼줬다. 연기적으로도 나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도움도 많이 줬다"고 고마워 했다.

또 윤아는 "함께 해줘서 내가 오빠한테 그렇게 말했었다. 말하긴 부끄러워서 줄였다"고 전했다. 이에 조정석도 "아이디어를 자기 걸로 만들기 쉽지 않은데 너무 잘한다. 아이디어를 그래서 나도 많이 말했던 것 같다"고 거들었다.  

윤아는 '엑시트' 현장에서 감독이 울 뻔한 사연도 공개했다. 조정석은 "과일박스로 붕대를 감고 깁스한 것처럼 다친 척 감독님을 속였다. 감독님이 눈물을 보이실 뻔 했다"며 상황을 재연했다. 그는 감독에게 "감독님 나 똥배우야 진짜. 토해낼게요"라고 말했다가 감독을 번쩍 안아들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