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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 결승행 무산…11위

(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7-25 22:05 송고
이주호. © News1 한산 기자
이주호. © News1 한산 기자

이주호(24·아산시청)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주호는 25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7초68을 기록했다.
이주호는 총 16명 중 11위를 마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최고기록(1분57초67)에는 단 0.01초 뒤진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준결승 2조 7번 레인에서 경기한 이주호는 0.56초의 반응 속도를 보이며 빠르게 출발했다. 첫 50m를 26초65에 주파한 이주호는 1위에 나섰다.

이후에도 이주호는 150m까지 2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50m 지점 턴에서 속도가 떨어져 뒤처졌다. 결국 이주호는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하고 조 6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준결승 1위는 1분55초48을 기록한 러시아의 에브게니 라이로프다. 라이로프는 지난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다. 미국의 라이언 머피는 1분56초25로 2위로 결승에 올랐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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