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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證 "쇼박스, 반일정서 수혜작 봉오동 전투 개봉 앞둬"

"상반기 기대 못미친 작품 있지만 하반기엔 점유율 회복할 듯"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9-07-23 10:30 송고
봉오동 전투 포스터 © 뉴스1
봉오동 전투 포스터 © 뉴스1

DS투자증권은 23일 쇼박스에 대해 반일 정서의 수혜 기대작인 '봉오동 전투' 개봉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쇼박스는) 총 7편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해 5편 대비 2편이 증가했다"며 "개봉작 뺑반이 기대에 못미쳤으나 뒤이어 개봉한 돈이 BEP(손익분기점)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다스호스는 단연 8월7일 개봉하는 '봉오동 전투'"라며 "총 제작비가 150억원을 상회한다. 일본군을 상대로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이야기로 최근 반일 정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군이 승리하는 장면을 주요 스토리로 담고 있어 관객 호응이 높을 수 있다"며 "다만 속단은 이르다. 3분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라이온킹 등 다양한 대작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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