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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근 北과 긍정적인 서신 교환…핵협상 재개 노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7-23 02:34 송고 | 2019-07-23 06:43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서신을 통해 북한 핵 프로그램 종료를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을 교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북한과의 매우 긍정적인 서신 교환이 있었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서신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준비된다면 우리도 준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주 미국이 남한과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길 경우 핵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무협상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     
그러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합의를 위반한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국의 한 고위 관리는 다음 달에 한미 군사훈련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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