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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황금정원' 이상우 "김소연·홍종현 커플 연기 질투 NO…조용히 맥주만"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7-19 14:57 송고
배우 이상우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상우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비슷한 시간대 주말드라마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토요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이동현)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시간대는 아니지만 살짝 시간이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다. 그런 건 신경은 안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 조언해주면서 대본 나오면 같이 연습도 하고 여유 있으면 서로 의견 나누고 그런다"며 "두 작품 다 재미있게 나와서 시청자 분들에게 볼거리가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우는 김소연이 커플 연기를 질투한다는 취재진의 말에 "그건 그냥 재미있으라고 한 얘기 같다"며 "이번에 두번째 한지혜씨와 한다고 하니까 굉장히 자연스러운 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하고 응원해줬다. 질투는 그냥 재미있으라고 한 얘기 같다"고 답했다.

이상우는 "제가 오히려 평정심을 유지하려 하는데 그동안은 김소연의 커플 연기를 볼 기회가 없었다. 저는 계속 일을 했고 김소연의 러브라인이 그전 드라마엔 없었다. '배우가 다 일로 하는 거지 뭐'라고 했는데 이번에 러브라인이 좀 있더라"며 "러브라인을 몇 번 보긴 봤는데 그걸 볼 때마다 맥주 한 캔만 딱 먹고 표현은 안 한다. 냉장고에서 두번 꺼내서 먹었다. 전 질투 안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로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9시5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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