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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퀴즈' 앤디까지 맹활약…첫 골드바 받았다(ft.땅코)(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7-19 00:37 송고
'씬의 퀴즈' 캡처 © 뉴스1
'씬의 퀴즈' 캡처 © 뉴스1

'씬의 퀴즈' 휴먼들이 첫 골드바를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XtvN 예능 프로그램 '씬의 퀴즈'에서는 기존 멤버 장동민, 유병재, 김준현, 양세찬, 허경환 그리고 특별 출연한 앤디가 씬과 두 번째 대결을 벌였다.
앤디는 김진우를 대신해 자리를 채웠는데 금방 퀴즈에 적응하며 맹활약해 시선을 모았다.  

첫 번째 코너에서 휴먼들은 꽤 능숙해진 모습으로 문제를 풀어 나갔다. 하늘색, 파란 바다, 불타는 촛불, 헤이트(hate) 등의 힌트가 정리되자 바로 '지오디'를 정답으로 맞혔다.

이어진 문제에서는 허경환의 관찰력과 김준현의 추리력이 빛났다. 댄스 파티, 12시, 하늘색 드레스, 벗겨진 신발 등이 단서로 등장했고 김준현은 바로 '신데렐라'라고 말했다.

이 문제에서는 앤디가 신발이 벗겨진 장면을 잡아내지 못했다며 원성(?)을 사기도. 앤디는 "신발만 벗겨지면 무조건 신데렐라냐"면서 억울해 했지만, 다른 휴먼들은 그를 몰아가 웃음을 샀다.
또한 손가락으로 코를 때리는 '땅코' 벌칙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을 시작으로 앤디, 양세찬 등이 땅코 벌칙을 받았다.

영상 속 오류 찾기 코너는 룰이 바뀌었다. 기회는 단 두 번, 한 명이라도 정답을 맞혀야 했다. 전원 오답시 골드 쿠폰 1개가 차감됐다.

걱정 속에 문제가 출제됐는데 첫 시도만에 유병재가 정답을 맞혔다. 모두가 놀랐다. 브레인 라이벌 장동민도 "잘했다"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유병재 덕에 골드 쿠폰 5개가 유지됐고 그림 힌트를 줬다. 이를 본 멤버들은 하나 둘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 앤디, 양세찬만 침묵한 채 어리둥절해 걱정을 샀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알바생 위치가 달라진 것'이라며 전원 같은 답을 썼다. 양세찬은 "이게 땅코 효과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양세찬은 오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다른 휴먼들과 '씬의 3초' 퀴즈를 풀었는데, 혼자 다른 답을 낸 것.

씬의 3초 영상에는 장모로 보이는 여자가 젊은 남자에게 미역으로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모두 '미역'이라고 정답을 적었지만, 양세찬은 '미역 싸대기'로 답을 작성했다.

양세찬은 V룸 밖으로 나오면서 "그런데 이게 은어가 있어요?"라고 물어 듣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몇 글자냐고 물었고, 자신은 다섯 글자라고 해 웃음을 줬다.

결국 오답인 것을 확인한 양세찬은 자리에 주저앉았다. "일부러 원샷 욕심 낸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앤디는 게스트로서 '열일'했다. 휴먼들로부터 센스를 인정받아 시선을 모았다. 방송 말미 휴먼들은 골드 쿠폰 6개를 완성해 골드바 하나를 받았다. 이들은 묵직하다며 만족했고, 장동민은 "우리 다음주에도 받자"며 멤버들의 힘을 북돋웠다.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 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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