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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춘사영화제] 스티븐연 남우조연상 "'버닝', 인생의 가장 놀라운 경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7-18 20:20 송고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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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 연이 '버닝'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그는 해외에서 수상 소감 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영상을 통해 "이 상은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분과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창동 감독님 통해 이렇게 좋은 기회 얻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버닝'과 함께 했던 시간은 놀라운 시간이었다. 모든 훌륭한 출연진에게 감사드린다. 이 영화는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그저 이 배역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인생의 가장 놀라운 경험 중 하나였고, 선물과 영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절대 가볍지 않게 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춘사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감독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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