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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돌 맞은 KISA, 2030 비전 선포…"디지털 미래사회 선도"

김석환 원장 "더 안전한 4차 산업사회 이끌어 가겠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19-07-16 17:25 송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 뉴스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 뉴스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선포식'을 16일 전남 나주시 본원에서 열었다.

이번 2030 비전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를 미션으로 △국민·기업·국가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인터넷 환경 조성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경제 시대 국가 경쟁력 제고 △혁신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창출 및 국민체감 서비스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 촉진 △조직 혁신을 통한 상생 경영으로 지역 균형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국민과 한 약속을 담았다.
지난 10년간 KISA는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사이버공격 약 16만건 차단, 악성코드 유포 약 20만건 대응 등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전국 7개소 운영, 정보보호 5대 해외전략거점을 통한 해외 진출 등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기업 지원도 지속해왔다.

이밖에 △118 민원센터를 통한 430만여건의 고충처리, 데이터이용기술지원센터를 통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지원 등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 △약 190억 건의 종이문서 전자화 등 인터넷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5G, 융·복합 등 급속한 정보기술(ICT)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10년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며 미래로 끊임없이 전진하는 KISA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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