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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리트, 유벤투스행 임박…오베르마스 아약스 단장 "끝이 보인다"

"이적료 7500만 유로, 메디컬 테스트만 남아"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7-16 09:52 송고
마타이스 데 리트. © AFP=뉴스1
마타이스 데 리트. © AFP=뉴스1

아약스의 마크 오베르마스 단장이 마타이스 데 리트(21)의 유벤투스 이적에 대해 "끝이 보인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스카이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아약스와 데 리트 이적에 합의했다"며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96억원)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 리트는 이번 여름 시장 유벤투스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지만 결국 이탈리아로 행선지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의 오베르마스 단장은 최근 네덜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 리트의 (유벤투스 이적이) 끝이 보인다"며 "이탈리아인들과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한 바 있다.

데 리트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후 토리노에 도착해 오는 17일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데 리트는 유벤투스에서 아약스와 마찬가지로 등 번호 4번을 달 것"이라며 "유벤투스의 4번은 최근 메드히 베나티아, 마르틴 카세레스 등이 사용한 번호"라고 전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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