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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하락세…멕시코만 원유 생산량 회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7-16 06:09 송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이 열대성 폭풍 후 회복되면서 지난주 큰 폭의 상승분이 줄었다.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3센트(1.1%) 하락한 59.5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24센트(0.4%) 내린 66.4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멕시코만 원유 생산량이 허리케인 배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급감했지만 배리는 이날 열대성 저기압으로 강등됐다.  

이란과 서방국가들 사이에 긴장이 지속되면서 원유 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란핵합의((JCPOA) 당사국인 영국·프랑스·독일이 이란과 미국을 향해 즉각 대화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반면 이란은 '유럽이 먼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라'며 압박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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