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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폭행하고 17시간 동안 감금한 20대 2명 검거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9-07-13 23:08 송고
광주 북부경찰서.© News1
광주 북부경찰서.© News1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지인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공동감금 등)로 A씨(20)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공범 2명과 함께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17시간여 동안 경기도 파주시와 광주 일대를 오가며 차량과 원룸에서 B씨(20)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를 때리고, 운동복과 스마트폰 유심칩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B씨가 자신들을 무시한다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감금됐지만 채팅앱을 이용해 다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씨 등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공범 2명을 추적 중인 가운데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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