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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카페 출입문 부수고 현금 훔친 프랑스인 2명 입건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7-12 07:20 송고 | 2019-07-12 10:35 최종수정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심야시간 방탈출 카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카운터 금고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친 혐의(침입절도)로 프랑스인 A씨(25)와 B씨(23)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4시12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방탈출 카페 출입문을 양손으로 밀어 파손하고 침입한 뒤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서울 이태원의 모 클럽 인근에서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관광비자로 각각 입국해 한국에서 만난 사이로, 돈이 떨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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