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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심야시간 방탈출 카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카운터 금고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친 혐의(침입절도)로 프랑스인 A씨(25)와 B씨(23)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4시12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방탈출 카페 출입문을 양손으로 밀어 파손하고 침입한 뒤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서울 이태원의 모 클럽 인근에서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관광비자로 각각 입국해 한국에서 만난 사이로, 돈이 떨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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