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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 인사차 사직구장 방문…FA 논의는 NO"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7-11 17:46 송고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News1 남성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노경은(35)의 부산 사직구장 방문은 "단순한 인사차 방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 관계자는 11일 "지난 9일 노경은이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해 이윤원 롯데 단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사를 하기 위해 들렀을 뿐 FA 논의 등 확대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노경은은 지난 9일 롯데-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양승호 전 롯데 감독과 함께 사직구장을 찾았다. 이윤원 단장을 만난 노경은은 짧은 시간 대화를 나누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은의 얼굴을 알아본 팬들이 사진을 찍어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면서 노경은의 구장 방문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에이전트 활동을 하고 있는 양승호 전 감독이 노경은과 함께 했다는 점을 들어 일각에선 노경은이 FA 협상 재개를 위해 이윤원 단장을 만났다는 추측이 돌았다.

롯데 관계자는 "현재 노경은이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인사 차 들렀을 뿐"이라며 "노경은과 FA 협상을 포기한 롯데의 입장은 달라진 바 없다"고 말했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말부터 원소속팀인 롯데와 협상을 이어갔으나 옵션 규모 등 세부 내용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눈길을 돌린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통과하지 못했다. 현재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hahaha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