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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0개 암호화폐 취급업소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9-07-08 15:59 송고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8일 서울 송파구 KISA 서울청사에서 암호화폐 취급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안수준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암호화폐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 해킹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침해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40개 암호화폐 취급업소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실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최근 발견된 공격 위협과 자주 악용되는 취약점 등을 설명하고 암호화폐 관련 시스템과 지갑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호화폐 취급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KISA 보안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본적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에 대한 보안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암호화폐 취급업소가 공격자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보안 강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깨달아 보안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보안에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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