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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에 8년만에 '상어 출현'…함덕해수욕장 1시간여 입욕 통제

8일 낮 12시30분쯤 신고접수…전문가들 "상어 맞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19-07-08 14:15 송고 | 2019-07-08 16:53 최종수정
8일 오후 12시30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욕이 통제됐다가 오후 1시45분쯤 해제됐다. 사진은 안전요원이 촬영한 상어 출현 모습.(제주시 조천읍사무소 제공 영상 갈무리)2019.7.8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8일 오후 12시30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욕이 통제됐다가 오후 1시45분쯤 해제됐다. 사진은 안전요원이 촬영한 상어 출현 모습.(제주시 조천읍사무소 제공 영상 갈무리)2019.7.8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8일 낮 12시30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입욕이 통제됐다가 오후 1시45분 해제됐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이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됐다며 112에 최초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한 안전요원들이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바닷속에서 다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상어가 맞다는 답변을 받았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상어 출현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입욕을 통제했다.

이후 해경과 소방이 40분가량 수색을 벌였으나 상어가 발견되지 않자 입욕 통제가 해제됐다.
제주 해수욕장에서 상어가 출현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8월 제주시 우도 서빈백사해수욕장에서 상어 1마리가 발견돼 입욕이 통제됐었다.


g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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