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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인사·소감 無 소집해제…팬들 뒤로하고 조용한 귀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7-06 19:40 송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그룹 빅뱅 탑(32·본명 최승현)이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됐다.

탑은 6일 오후 7시 사회복무요원으로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돌아왔다.
이날 소집 해제에 맞춰 많은 팬들이 오전부터 근무지 주변에 몰렸지만, 탑은 특별한 인사 없이 조용히 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이로써 탑은 파란만장한 군생활을 끝내게 됐다. 애초 오는 8월 소집해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7월 시행된 복무 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 빠르게 소집 해제하게 됐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그 뒤 탑은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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