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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빅뱅 탑, 마지막 출근길…입술 상처+두꺼운 코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7-06 11:07 송고 | 2019-07-06 11:18 최종수정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그룹 빅뱅 탑(32·본명 최승현)이 소집해제 마지막 날 근무지로 출근했다. 

탑은 6일 오전 9시 49분쯤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했다. 이날은 탑의 소집해제일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근무하는 마지막 날이다. 그에 따라 탑은 이날 오후 7시 퇴근을 끝으로 복무를 마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차를 타고 용산공예관에 들어선 탑은 한여름임에도 두툼한 겉옷을 입고 있다. 핏기 없이 창백한 얼굴에 취재진을 의식한 듯 긴장된 표정이다. 
이날 탑은 별도의 소감 없이 조용히 퇴근할 전망이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라며 "별도의 소감을 말하는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된다.2019.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그 뒤 탑은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탑은 애초 오는 8월 소집해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7월 시행된 복무 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 빠르게 소집 해제하게 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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