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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제2기 정책자문위' 구성…中企 R&D 정책 소통창구 역할

산업계·시민단체·연구계·학계 의견 수렴해 정책대안 논의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9-07-07 15:00 송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1차회의 개최© 뉴스1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1차회의 개최© 뉴스1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 R&D 지원정책에 대한 민간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2기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기정원은 지난 5일 최철안 원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한 '제 2기 정책자문단'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는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소집해 논의하게 된다.
최철안 원장을 비롯해 산업계에서는 △강원석 하몬소프트 대표 △고훈 미디어젠 대표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 △송봉섭 ㈜큐버모티브 이사 △황학인 (주)엔아이디에스 대표 등 5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시민단체에서는 이동형 선진사회시민포럼 상임대표가, 연구계에선 강병모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과 윤기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이, 학계 몫으론 배종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송재철 인덕대 교수, 윤기봉 중앙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12명의 위원은 1년6개월간 활동하며 연임이 가능하다.

최철안 원장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중소기업 R&D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됐다"고 1차회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간 전문가들의 경험과 시장의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중소기업 R&D 지원정책을 개선하고, 고객인 중소기업이 만족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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