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평등을 일상으로' 원주 양성평등대회 열려

(원주=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2019-07-04 17:13 송고
4일 강원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성숙) 주최로 열린 제23회 원주양성평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수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19.7.1/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4일 강원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성숙) 주최로 열린 제23회 원주양성평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수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19.7.1/뉴스1 © News1 장시원 인턴기자

제23회 원주 양성평등대회가 4일 강원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양성평등 기념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하는 행복원주!'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 기회를 보장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수여식, 격려사와 축사,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2부에서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800여명의 참가자들은 빨간 손수건을 손에 들고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하는 행복원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성장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여성발전 유공자로 원주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신성숙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원주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양성평등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성들이 육아와 가사에 대한 부담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cw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