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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3일 교제하던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상근예비역 A씨(2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제천시의 한 원룸에서 B씨(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군부대 관계자와 함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범행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라며 "범행 동기 등은 군에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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