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 개소식이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다. (오송첨복재단 제공) 2019.7.3 © 뉴스1 |
보건복지부는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이다.우리나라의 3대 중점성장 신사업으로 선정된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38%에 달한다.
정부 차원에서 지난 5월 바이오헬스산업 국가비전을 선포하며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정했지만, 앞으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숙제로 꼽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바이오산업 인력이 2017에 비해 2022년에는 8101명이 부족해지고, 2027년에는 2만307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에 문을 연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는 현장형·실무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으로 이러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 시설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교육 전담인력을 구성해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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