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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 3일 충북 오송서 문 열어

바이오헬스산업 성장 기여 목적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2019-07-03 15:54 송고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 개소식이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다. (오송첨복재단 제공) 2019.7.3 © 뉴스1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 개소식이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다. (오송첨복재단 제공) 2019.7.3 © 뉴스1

보건복지부는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이다.
우리나라의 3대 중점성장 신사업으로 선정된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38%에 달한다.

정부 차원에서 지난 5월 바이오헬스산업 국가비전을 선포하며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정했지만, 앞으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숙제로 꼽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바이오산업 인력이 2017에 비해 2022년에는 8101명이 부족해지고, 2027년에는 2만307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바이오 인력 개발센터는 현장형·실무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으로 이러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 시설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교육 전담인력을 구성해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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