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뉴스1 |
충북 증평군은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후화된 차량번호인식 카메라를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7500만원을 들여 군청 민원실·초중리 한라비발디 앞 등 6곳의 CCTV 8대를 교체했다.기존카메라는 1차선만 인식 가능했으나 새롭게 설치된 카메라는 2차선 차량번호도 식별할 수 있다.
군은 7월 증평읍 남차리 마을교차로 등 28곳, 30대의 생활안전 카메라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여성 이용자가 많은 도안보건지소, 남차보건진료소, 여성회관 3곳의 주차장 카메라도 새로 설치해 안심귀가를 돕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방범용 카메라 설치를 점차 늘려나가 군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에는 생활방범 483대, 시설안전 114대, 차량번호인식용 89대, 초등학교 연계 26대 등 759대의 CCTV가 가동 중이다.
5229@